평택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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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민요'

농요
01. 모내기소리

[이민조/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에~여기도 모심었네. 어럴~얼 널 널 상사디야 에~여기도 모심었네. 어럴~얼 널 널 상사디야
북답이라 좋은 논에 왼갖 벼를 심어 보세
앞뜰에는 천석 짓기 뒤뜰에는 만석 짓기
천석 짓기에 모를 붓고 만석 짓기를 심을 적에
여주 이천 자체벼 삭발위승 염주걸이
평택 안성 다마금벼 광해 통진 녹두벼
삼수갑산 장산벼 함흥 조도 장다리벼
인간 칠십 노인벼 대련지수 쉰날거리
산에 올라 산다래끼 들에 내려 들충벼
의전 앞에 상모찰 보고도 좋다 상모찰
02-1. 논매기소리 초벌매기/얼카덩어리

[이민조/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얼카덩어리 얼카덩어리
높은데 뚝 떠 가지고 얼카덩어리
깊은 데다 쓸어 넣고
뒷손질을 잘하세
허리가 아파도
아프단 말 말고
삼등 허리를
주축여 가면서
한 허리 단참에
나가 봅시다
02-2. 자진논매기소리 초벌매기/자진얼카덩어

[이민조/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이쳐하 어이쳐하
황해도 명산 어이쳐하
구월산 밑에
진주 캐는
저 처녀야
너의 집은
어디 길래
해가 져도
왜 아니 가나
03. 논매기소리 두벌매기소리/대허리

[이민조/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화슬슬대허리야 어화슬슬대허리야
노세 노세 젊어 노세
늙고 병들면 못 노나니
앞동산에는 봄 춘자요
뒷동산에는 푸를 청자
가지가지 꽃 화자요
굽이굽이 내 천(川)자라
04-1. 방개타령 만물매기소리

[이민조/평택민요보존회]

어기야~~ 흥~에 ~ 에이히~에 어허~라 방게~ 흥게가 논다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에헤야 데여라 방개야 에헤야 데여라 방게야
01. 일락은 서산에 해 떨어지고 월출동령에 저 달이 솟는다
02. 찰라당 찰라당 갑사댕기 고운때도 안 벗어서 사주가 왔구려.
04-2. 자진방개타령 자진만물매기소리

[이민조/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이처하 어이처하
삥삥 돌려서
휘감아 보세
우리 동사들
잘도 감는다
오늘날은
여기서 놀고
내일 날은
장구배미로
우리 다 같이
흔들러 가세
어이처하
어이처하
어이처하
어이처하
다 했네.

쉬운 가락과 정겨운 음으로 가까워지는

'평택민요'

어로요
01. 닻감는 소리 출항할 때

[인원환/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기야 디야~ 어~야 어~어~어~어~~야 에~헤~헤 헤~야 어기야 디야~ 어~야 어~어~어~어~~야 에~헤~헤 헤~야
하늬바람 불어오면 어야~ 돛을 달고 배질하세 어기야 디야~ 어~야 어~어~어~어~~야 에~헤~헤 헤~야
마파람 불어오면 어~야~ 고기떼가 모여 든다 어기야 디야~ 어~야 어~어~어~어~~야 에~헤~헤 헤~야
일락서산 해는 지고 어~야~ 월출동령 저 달 솟네. 어기야 디야~ 어~야 어~어~어~어~~야 에~헤~헤 헤~야
오늘저녁 뻘이 울면 어~야~ 내일 날에 바람 분다 어기야 디야~ 어~야 어~어~어~어~~야 에~헤~헤 헤~야
02. 큰 배 노젓는 소리

[이종구/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01.
에~이혀 에~이혀
어~이야~아 어~이야~아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이혀 에~이혀
에~이야~아 에~이야~아
어야디야 어야디야
어~야아 어~야아
여기 이곳은 야디야
한어디쯤이요? 어야디야. 두멍턱이다. 에~헤~ 헤~ 헤 에이혀
02.
에~이혀 에~이혀
어~야아 어~야아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이혀 에~이혀
에~야아 에~야아
우리 배가 어야디야
잘도 간다. 어야디야
어~야아 어~야아
여기 이곳은 어야디야
어디 쯤이요? 어야디야. 육측급이다. 에~헤~헤~헤 에이혀

03. 수심 재는 소리 닻 내리는 소리

[이종구/평택민요보존회]

여기는 일 홉이요
여기도 또 이 홉이요
여기도 또 삼 홉이요
여기는 네 홉이요
여기는 오 홉이요
여기는 육 홉이요
여기도 칠 홉이요
여기는 팔 홉이요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정자리요 닻 주세
준비 자~
어 ~ 어거야~
손이야 자~
04. 돌 옮기는 소리

[이종구/인원환]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요~ 어~야~ 돌이요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요
발 조심 하면서 여~야 돌이요
어~야~돌이다 어~야~돌이다
어~야 돌이요 어~야 돌이요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돌이다 어~야~돌이다
어~야 돌이요 어~야 돌이요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05. 아매 내리는 소리 수해 내리는 소리

[이종구/평택민요보존회]

어기야~~ 흥~에 ~ 에이히~에 어허~라 방게~ 흥게가 논다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아매 준비! 자~~
어거~야 어~야
어거~야 어~야
손이야! 자~~
수해! 야~~
어거~야 어~야
어거~야 어~야
손이야! 자~~
06. 아매 올리는 소리 수해 올리는 소리

[이종구/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라 영차!
영차! 영차!
영차라! 영차!
영차! 영차!
어거~야 어~야
야~~ 야~~
손이야! 자~~
수해! 수해!
어~야 어~야
야~ 야~~
손이야! 야~~
07. 돌 옮기는 소리

[이종구/인원환]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요 어~야 돌이요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발 조심 하면서 여~야 돌이다
어~야~돌이다 어~야~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어~야 돌이다
08. 그물 뽑는 소리

[이종구/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에~이혀 에~이혀
에~이혀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강다리 털어서 어야디야
누대도 빨고 어야디야
고기를 몰아서 어야디야
잡아 당깁시다 어야디야
에~이혀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밴댕이 놀면은 어야디야
우여도 놀고 어야디야
낙지가 놀면은 어야디야
우여도 논다 어야디야
에~이혀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숭어가 뛰면은 어야디야
농어도 뛰고 어야디야
밴댕이 뛰면은 어야디야
우여도 뛰고 어야디야
에~이혀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강다리 들으면 어야디야
우여도 들고 어야디야
우여가 들면 어야디야
거물치가 운다 어야디야
에~이혀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민어가 들면 어야디야
농어도 들고 어야디야
삼치가 들면은 어야디야
준치가 든다 어야디야
에~이혀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불뚝으로 어야디야
꽉 찼으니 어야디야
싸잡아서 어야디야
잡아 당깁시다 어야디야
에~이혀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에~헤~ 헤~ 헤 에이혀
다 잡았네!!
09. 바다질 소리 잦은 바디질 소리 잦은 바디질 소리

[이의근/인원환]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이~여어라 바디여 어이~여어라 바디여
우리 선주님 좋아 하겠네 어이~여어라 바디여
돈 나온다 돈 나와요 어이~여어라 바디여
이 고기를 퍼서 싣고 어이~여어라 바디여
우리 선주님 보러 가세 어이~여어라 바디여
바디 소리가 너무 적다 어이~여어라 바디여
이 바디 소리에 돈 나온다 어이~여어라 바디여
이 바디 소리에 웃음이로다 어이~여어라 바디여
바디 바디가 다 되었다 어이~여어라 바디여
만선에 쌍기를 꽂고 어이~여어라 바디여
돛을 달고서 들어를 가세 어이~여어라 바디여
어~야 바디여 어~야 바디여
어~야 바디여 어~야 바디여
네 구탱이를 어~야 바디여
툭툭 털어서 어~야 바디여
고기가 어~야 바디여
한 데로 모이게 어~야 바디여
바디 소리 어~야 바디여
힘이 들어 어~야 바디여
한 자루를 어~야 바디여
다 펐으니 어~야 바디여
쉬어를 가세 어~야 바디여
어~야 바디여 어~야 바디여
어~야 바디여 어~야 바디여
다같이 : 어이~여어라 바디여
10. 줄 사리는 소리

[이종구/인원환]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에이자자
영~차 어이자자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에이자자
영~차 에이자자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어이자자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에이자자
영~차 영~차
다 올라왔네! 어~이셔!!
11. 그물 다는 소리

[이종구/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어~어~야 자~~
어~어~어~야 자~
어~어~어~야 자~
어~어~어~야 자~
잡아메요~ 야~~
12. 고기 되는 소리 작은말

[이종구/인원환]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사설
고기 많이 잡았습니까? 예~많이 잡아가지고 왔어유.
재떨이 한 되는 얼마고 통도 한 말은 얼마유? 재떨이는 십원이구, 통도 한 말은 백원입니다.
재떨이 다섯 되만 주시요~ 예, 그러세요.
소리
여기도 하나로다
여기도 또 둘이로구나
여기는 또 서넛이요
여기는 넷이요
여기는 다섯이로구나.
사설
덤 좀 많이 주시요 예~
아~고맙습니다.
13. 고기 되는 소리 큰말

[이종구/인원환]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사설
고기 많이 잡았슈? 예, 많이 잡았어유
통도 한말에 얼마유? 백원입니다.
통도 닷 말 주시요
소리
여기도 또 새로 한 말이요
여기도 또 두 말이로다
여기도 또 새로 서 말이로구나.
여기도 또 너 말이로다
여기는 다섯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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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민요'

장례요
01. 긴상여소리

[박용철/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 영 이기가 왕즉유택 재진견례 영결종천
靈이旣駕 往卽幽宅 載陳遣禮 永訣終天

우여 우여 우여 우여 우여
너~허 너~어 호와 어거리 넘차 너~어 호와 너~허 너~어 호와 어거리 넘차 너~어 호와
간다 간다 너~어 호와 나는 가네 너~어 호와 "
저승길 가는데 너~어 호와 노소가 있나 너~어 호와 "
영결종천에 너~어 호와 발길을 돌리네 너~어 호와 "
하던 일을 너~어 호와 다 버리고서 너~어 호와 "
백년 낭군님 너~어 호와 나를 잡구려 너~허 호와 "
어디로 가라고 너~어 호와 잡지를 않나 너~어 호와 "
꽃가마를 태우고 너~어 호와 갈 길을 재촉하네 너~어 호와 "
안 갈려고 너~어 호와 발버둥을 쳐도 너~어 호와 "
우리 군사들 너~어 호와 미안합니다. 너~어 호와 "
02. 자진상여소리

[박용철/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너~호 너~ 호 너~호 너~ 호
갈 길이 바빠서 너~호 "
어서 가세 너~호 "
상주님은 너~호 "
어디 가셨나 너~호 "
노자라도 너~호 "
얻어 보세 너~호 "
땅을 치며 너~호 "
통곡을 한들 너~호 "
다시 오기는 너~호 "
영 틀렸네. 너~호 "
아이고 지고 너~호 "
어렵구나. 너~호 "
백년을 살자고 너~호 "
언약을 하고 너~호 "
백년도 못살고 너~호 "
헤어져 가네. 너~호 "
동네 어른들 너~호 "
힘이 들어도 너~호 "
오며 가며 너~호 "
보살펴 주오 너~호 "
산간벽지를 너~호 "
당도하니 너~호 "
송죽 바람은 너~호 "
쓸쓸하구나. 너~호 "
다 왔구나. 너~호 "
우여 우여 우여 "
03. 회다지소리 달공소리

[박용철/평택민요보존회]

메기는 소리 받는 소리
어이여~라 달~공 어이여~라 달~공
우리 군사들 집 지어 보세 "
이승에서는 목재로 짓고 "
저승에 가면은 회 방아로 "
토담집을 지어보세 "
두 손으로 연추대 잡고 "
한 발을 내 디뎠다가 "
또 한 발을 옮겨 디디며 "
빙빙 돌며 다져 보세 "